모바일 MMORPG 'AxE' 사전예약은 17일부터

[게임플] 1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액스(AxE)'가 9월 1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AxE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모바일 MMORPG다.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RvR 및 PvP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시점’ 기능을 제공한다. 빠르고 시원한 움직임과 화려한 이펙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5월 프리미엄 CBT를 진행했던 AxE는 유저 평가도 상당히 후한 편이었다. CBT에 참가했던 한 유저는 "PC MMORPG 못지 않는 그래픽과 스피드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정식버전이 어떻게 나올 지 기대되는 모바일 MMORPG다"고 말했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AxE’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통 PC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7월 액션RPG 다크어벤저3 출시를 시작으로 굵직굵직한 모바일 기대작들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이 그간의 모바일 게임 부진을 벗고 게임 명가의 자존심을 세울수 있을 지 관련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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