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 모든 컨텐츠는 같은 서버와 캐릭터로 동일하게 이용 가능

'리니지M' 거래소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로부터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고 거래소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5일 리니지M에 거래소 콘텐츠가 포함된 앱을 별도로 출시할 것임을 밝혔다. 18세 이용가로 출시되는 새 리니지M 앱으로만 거래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앱이 새롭게 출시되지만 기존 앱에서 플레이하던 서버와 캐릭터 정보는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두 앱의 차이점은 거래소 콘텐츠의 유/무 뿐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유저는 18세 버전 앱으로 거래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18세 버전용 서버 이동 없이 새로운 앱을 설치하면 기존처럼 플레이할 수 있다.

반면 iOS유저들은 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가되는 거래소 시스템에는 유료 재화인 '다이아'가 사용된다. 또한 상, 하한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다.

18세 버전 앱과 기존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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