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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구글 스토어 ‘12세 이용가’ 표기···다이아 거래 안되나?엔씨 "아직 알려줄 수 있는 것 없어"···정확한 이용 등급 출시까지 기다려야
고광현 기자 | 승인 2017.06.20 08:00
2017년 모바일 기대작 중 하나인 '리니지M'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 중 하나인 ‘리니지M’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1일 0시 론칭 예정인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사전예약자 수만 50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리니지M은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그래픽부터 게임 시스템 등 원작 대부분의 요소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온 정식 리메이크 게임이다.

단순하지만 몰입감 높은 전투와 높은 자유도와 PVP, 공성전, 레이드 등을 모두 리니지M이 품에 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PC 리니지를 즐겼던 유저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복병으로 작용한 레볼루션 청불 판정 ··· 초점은 유료 재화

엔씨소프트가 내세운 '리니지M'의 자유시장경제

리니지는 게임 개발사가 게임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리니지M에도 적용할 예정으로, 엔씨소프트는 게임 속 경제 시스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를 표방하며 상한가, 하한가 제한이 없는 거래소 운영도 약속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그 약속은 게임에서 사냥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화인 ‘아데나’와 유료 재화 역시 유저 간 아이템 거래에서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어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유료 재화를 거래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것. 이에 해당 시스템을 포함시키려 했던 리니지M도 고민에 빠졌다.

이용 등급을 청소년 이용불가로 받게되면 성인 전용 콘텐츠의 제공이 제한된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iOS 유저들에게 게임 출시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됨과 동시에 청소년 유저 층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게임위의 등급 재분류 결정의 초점이 유료 재화를 유저간 아이템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있기 때문에 그것만 제한된다면 12세 혹은 15세 이용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아이템 거래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고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을 받을지, 엔씨소프트가 한발 양보할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려있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12세 이용가 마크 노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12세 이용가 마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등급 분류에 대해 지금까지 말을 아껴왔다. 유료 재화를 이용한 아이템 거래가 게임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하지만 출시를 이틀 앞둔 금일(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리니지M에 12세 이용가 마크가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유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리니지M이 만약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은 것 이라면 게임 내 거래소에서 유료 재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될 확률이 크다. 다시말해 엔씨소프트가 다이아 거래를 포기하는 대신 아이폰 유저와 청소년 유저층을 잡은 것이다.

혹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버전과 12세 이용가 버전을 따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게임사측에서 드는 비용이 더 커지지만 엔씨 측이 처음 내세운 자유시장경제와 iOS 및 청소년 유저라는 두 가지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12세 이용가 마크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그것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아직 없다”고 전했다. 리니지M의 등급에 관련해서도 "아직 공개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며 12세 이용가가 아닌 다른 등급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앱 마켓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 iOS 앱스토어의 경우 최장 1주일 정도의 검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리니지M의 이용등급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리니지M이 어떤 등급으로 선보일지는 출시일인 21일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광현 기자  licht@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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