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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특정 유저 위한 "전쟁 채권 전차 없다"본사 프로덕션 매니저 화상 인터뷰로 국내 유저들에게 인사
고광현 기자 | 승인 2017.06.16 08:00
한국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워게이밍의 프로덕션 매니저 (좌: 올가 파데에바, 우: 막심 츄발로프)

한국에서는 타 외국 게임사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탱크(이하 월탱)’으로 세계적인 위치에 올라 있는 게임사다.

15일 게임 매체 기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탱크 아카데미’의 인터뷰 자리에 워게이밍 본사 프로덕트 매니저를 맡고 있는 막심 츄발로프(이하 막심)와 올가 파데에바(이하 올가)가 직접 화상 통화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막심 츄발로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의 향후 행보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전쟁 채권 전용 전차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랭크 모드는 이제 시작, 앞으로 변할 수 있어

“한국 유저들은 정말 실력이 높아 워게이밍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 유저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랭크 전투는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발전할 예정이다”

9.19 업데이트로 추가된 ‘랭크 전투’ 모드는 완성도가 높아 보였다. 먼저 기존 무작위 전투와는 다르게 모든 유저가 단계가 같은 전차로 전투를 치루기 때문에 순수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랭크 전투의 또 다른 특징은 보상이 크다는 것. 랭크 전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재화로 전차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인데, 이 때문에 유저들은 밸런스에 대한 우려감을 많이 나타내는 편이다.

“랭크를 플레이하지 않는 유저와 전차 성능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수치가 크지 않다. 하드 유저들의 경우 작은 수치가 크게 다가올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체감되기 힘들다”

랭크 전투를 통해 월탱을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실력이 높은 유저들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게 크게 박탈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전차 스펙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 결국 하드 유저와 라이트 유저 모두 잡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전용 재화인 '전쟁 채권'으로 전차의 능력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랭크 전투가 모드 자체보다 보상인 ‘전쟁 채권’에 다소 이목이 쏠려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쟁 채권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전차가 등장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막심과 올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랭크 전투를 만든 이유는 새로운 재화를 통한 아이템 수급이 아닌 비슷한 실력의 유저를 매칭하고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후에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쟁 채권’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고 관련된 이벤트 또한 준비중이다”

“지금은 랭크 모드를 처음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 중이다. 차후 피드백과 데이터가 쌓여 랭크 모드가 자리를 잡게 된다면 재화 시스템과 그것을 통한 추가 아이템 등 보상과 관련해 발전할 수 있지만 아직은 랭크 모드 자체의 안정적인 도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랭크 전투는 이제 베타 시즌을 통해 처음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워게이밍은 지금의 랭크 모드가 전부가 아님을 시사했다. 앞으로 피드백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유저들의 실제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모으고 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재 버전에서 업그레이드할 지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

 

■ 꾸준히 발전하는 워게이밍과 월드 오브 탱크

지난 달 9.18에 이어 이번 9.19 업데이트로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워게이밍

월탱역시 e스포츠가 활성화된 게임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다소 인기가 시들하지만 러시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만큼이나 인기있는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워게이밍이 랭크 전투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저변확대 또한 노릴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e스포츠와 랭크 전투가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랭크 전투를 통해 단계가 높은 유저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도 가능해서, 최상위 랭크 단계 유저들을 e스포츠 무대로 초청하는 것도 계획중이다”

월탱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전 게임이기 때문에 랭크 모드 도입이 다소 늦은 느낌이 있지만 전세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랭크 전투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유저들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한 달 전 9.18 업데이트를 통해 경전차와 자주포를 대폭 변경한 것처럼 랭크 외에도 올해 HD 지도 등의 업데이트가 예정돼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랭크 모드를 통해 다시금 도약을 시도한 워게이밍. 앞으로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욱 발전하는 월탱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고광현 기자  licht@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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