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S4 온라인게임 '로브레이커즈' 선보일 예정, 국산 게임 참여율 언제 오를까

'E3 2017'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E3는 도쿄 게임쇼, 독일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힌다.

E3 2017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인의 게임쇼 참가다. 250달러의 참가 비용을 내면 게임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미 1만 5천 장 규모의 일반인 티켓은 매진된 상태다. 일반인 참가자가 참여하면서 올해 E3는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3에 참여하는 한국 게임사는 현재까지 넥슨이 유일하다. 넥슨은 개발중인 PS4 온라인 게임인 ‘로브레이커즈’를 E3에 출품한다.

출품이 확인된 '넥슨'의 '로브레이커즈'와 '야생의땅: 듀랑고' (사진 제공: 넥슨)

또한 ‘야생의 땅: 듀랑고’의 E3 출품이 확인됐다. 듀랑고는 넥슨 유명 디렉터인 이은석 디렉터가 기획을 맡은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스팟은 8일 현재까지 E3 출품이 확인된 게임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은 주요 플랫폼인 PlayStation4, Xbox One, Nintendo Switch, PC의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새로운 출품작이 확인되면 명단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해외 유력 게임사들은 E3 시작 전 매체 컨퍼런스를 통해 출품작에 대한 정보를 미리 공개한다. 한국 시간 기준 11일 04시에 EA를 시작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 스케줄 (사진 출처: E3 공식 트위터)

다음은 게임스팟이 공개한 E3 2017 출품작 목록.

확인된 'E3 2017' 해외 출품작 목록 (사진 출처: 게임스팟)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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