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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LCK] LCK 서머 개막, '페이커' 부진.. 가혹한 일정 탓?'롱주' 2승으로 개막 첫 주 상승세
고광현 기자 | 승인 2017.06.07 08:17

지난 달 30일 시작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의 1주 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스프링 시즌 우승과 준우승팀인 ‘SKT 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각각 1패씩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SKT와 KT는 각각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에게 패배했다.

패치로 인한 메타 변화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삼성과 대대적인 로스터 수정으로 팀 분위기 개선에 성공한 롱주가 각각 2승을 챙기며 서머 시즌 첫 주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은 정말 진짜다, ‘롱주 게이밍’

대식구가 된 '롱주 게이밍'

봇 듀오를 제외한 포지션에서 로스터 변경이 있었던 ‘롱주 게이밍’가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같은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2연승을 하며 개막 첫 주 1위로 올라섰다.

롱주는 서머 시즌들어 탑과 정글, 미드 주전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영입된 선수들은 모두 솔로 랭크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선수들로 개인 기량 만큼은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솔로 랭크 최상위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중 서포터인 ‘고릴라’ 강범현 선수를 제외한 롱주의 주전 선수가 모두 랭크돼있어 랭크 점수로만 따지면 독보적인 1위 팀이다.

하지만 프로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최상위권에 랭크된 적이 있는 선수들이고, 프로 경기는 그런 개인 기량이 입증된 선수들이 활동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더욱 중시돼 왔다.

현재 롱주 선수들의 기량이 상당히 앞서기 때문에 개인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렸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과거 롱주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었다.

롱주는 개막 첫 주의 경기력으로 이런 예측들을 모두 불식시켰다. 특히 미드인 ‘BDD’ 곽보성 선수와 신예 선수인 정글의 ‘Cuzz’ 문우찬 선수의 플레이가 빛났다.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KT 롤스터’를 상대로 2:0으로 승리, ‘Bbq 올리버스’도 2:1로 잡아내며 기분좋은 시즌 출발을 알린 롱주가 이번 서머 시즌에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페이커’ 폼 떨어졌나.. 불안한 SKT

MSI뒤 LCK 서머 시즌. SKT에겐 가혹한 일정이다

SKT가 개막 첫 주를 삼성과 bbq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두며 마무리했다. 먼저 열렸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완패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경기 내용 역시 일방적으로 밀리는 형태의 패배였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도 커졌다. 일각에서는 MSI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SKT 입장에서는 일정이 가혹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달 22일 MSI 결승전을 마치고 채 열흘도 되지 않는 기간동안 서머 시즌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7월에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새로 발표한 세계 대회인 ‘리프트 라이벌즈’도 계획되 있어 빡빡한 스케줄을 걱정하는 팬들도 늘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경기력도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 MSI 때부터 페이커는 ‘오리아나’ 등의 수동적인 챔피언을 골라서 플레이하는 경향이 강했고, 이는 일종의 기량 저하로 인한 SKT 팀적인 오더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상대 미드라이너에게 힘없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스프링 시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페이커 스스로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량이 떨어져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기량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며 그는 이번 시즌도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페이커 선수는 이미 국내 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다. 왕좌의 위치에서 오랫동안 기량을 유지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MSI와 비교해 게임의 메타가 전반적으로 바뀐 것도 SKT에게 악재다. SKT는 MSI 일정으로 인해 타 팀보다 연습 뿐 아니라 휴식 역시도 부족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부진은 사실 예견됐던 일이기도 하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SKT 코치인 ‘꼬마’ 김정균 코치가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뒤 한 말이다.

이번 시즌에도 해당되는 발언일지 지켜보는 것도 서머 시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고광현 기자  licht@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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