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은 최근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액션 RPG ‘TS 프로젝트’(가칭)이 코스피 상장 업체 주식회사 이아이디(대표 김원욱, EiD) 측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TS 프로젝트는 게임테일즈가 올해 1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계약을 체결한 후 독자적으로 개발, 진행 중인 신규 프로젝트다.

하지만 최근 개발 영상 및 게임 스크린샷 등을 공개 한 후 이아이디 측과의 관계 및 투자 계약 여부, 관련 진행 사항 등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게 돼 부득이하게 입장을 밝히게 됐다.

게임테일즈와 이아이디 측은 올해 2월13일 투자를 전재로 한 MOU(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했으나 하지만 3월16일 이아이디 측의 일방적 통보로 인해 투자는 최종 진행 되지 않았다.

해당 투자가 결렬된 올해 3월16일 이후 양사 현재까지 어떠한 만남도, 사업 논의 및 협력 등을 진행하지 않았다. 현재 TS 프로젝트는 본사에서 독자적인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테일즈 사업총괄 김동현 차장은 “게임테일즈와 이아이디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상태”라며 “게임테일즈는 앞으로도 TS 프로젝트의 온전한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광현 기자  licht@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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