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PC MMORPG ‘뮤 온라인’에 4차 전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웹젠은 지난 30일, ‘뮤 온라인’에 4차 전직 시스템 및 신규 사냥터 등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Season12-2’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유저들을 위한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뮤 온라인’의 업데이트에서는 한층 더 상향된 클래스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4차 전직 시스템’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800레벨 이상의 캐릭터부터 전직이 가능하며, 퀘스트 진행 지역인 ‘시험의 공간’으로 이동해 3단계로 구성된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이후 ‘소울위자드’/’드래곤나이트’/’노블엘프’/’디멘션서머너’ 등 총 8개의 클래스로 구성된 4차 전직에 성공하면 캐릭터의 스킬을 강화하는 시스템 ‘스킬 강화 트리’가 활성화된다.

유저들은 ‘스킬 강화 트리’에서 메인 스킬과 여러 스킬 강화 옵션 등을 조정해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웹젠은 770레벨 이상의 캐릭터부터 입장이 가능한 사냥터 ‘깊은 던전’도 새롭게 추가한다. 로랜시아 지역에 위치한 ‘깊은 던전’은 5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출몰하는 ‘해골궁수’,‘헬스파이더’, ‘고르곤’ 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석류 및 엑설런트 장비 등의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0여 개의 퀘스트를 '가이드 퀘스트' 탭에 추가해 캐릭터의 레벨 달성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신규 퀘스트 시스템을 선보이고, 게임 내 캐릭터 최고 레벨을 920레벨로 상향하는 등의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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