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29일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장수는 태생 4성의 여성 캐릭터 채염과 태생 3성의 주태다. 채염은 시와 음악에 능한 여류 문학가로 전장의 참혹함을 노래한 ‘비분시’ 등 뛰어난 문장을 후세에 남긴 인물이다.

채염은 ‘삼국블레이드’에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상태이상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보조형 영웅으로 활약한다.

오나라 충의의 상징 주태는 손권을 지키다 온 몸에 12개의 큰 상처를 입는 일화가 유명한 장수다. ‘삼국블레이드’에서는 자신의 신체만한 단월을 회전시키며 적들을 타격함은 물론 단단한 피부로 물리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기술을 갖췄다.

이번에 추가된 채염과 주태는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채염과 조조를 한 팀에 배치하면 스킬 사용시간이 15퍼센트 감소하는 ‘탈출’ 효과가 적용된다. 주태와 손권은 물리 피해가 15퍼센트 증가하는 ‘열두 개의 상처’ 효과가 발생한다.

신규 콘텐츠 ‘연맹 협동전’이 추가되고 일기토와 비무장의 보상이 강화된다. 연맹 협동전은 길드원이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는 콘텐츠로 격퇴 시 연맹주화를 얻을 수 있다. 또, 일기토와 비무장의 보상으로 기존 봉황장식에 더해 순위에 따라 최대 보옥 1,000개를 추가 지급한다.

지난 1월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 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대작 게임이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 받았으며,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4:33은 올해 상반기 ‘삼국블레이드’와 ‘의천도룡기 for Kakao’ 등 대작 RPG를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다섯왕국이야기’, 총싸움 게임 ‘활2’, ‘마피아’, 슈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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