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그간 많이 사용하지 않던 블루투스 기기들이 빛을 보고 있다. 가장 가깝게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셋, 그리고 각종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기기들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면서 제기능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그 중 음악이나 음성통화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원어데이 왈 자체 조사결과 블루투스 구매 시 '음질(38%)'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질에 이어 가격(26%), 배터리(18%), 휴대성(9%), 디자인(5%), 기타(4%)순으로 구매요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무래도 음악과 관련된 음향기기다보니 제일 먼저 '음질'에 관심 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좀 더 관심이 가는 것은 그 뒤 요인들이다.

가격과 배터리 그리고 휴대성과 디자인 순이라는 결과로 볼 때 일단은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아무래도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이런 상황이 깊숙히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면에서 코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빼고 가성비를 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9,900원에 이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난다는 것은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의 필수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96kHz DAC HD 급의 해상도와 저소음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사운드가 깨끗하고 풍성한 느낌이다. 실제 착용해보니 베이스가 좀 더 강조된 음색이다. 힙합이나 락을 좋아한다면 금상첨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안정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게다가 운동 시 흘리는 땀을 막아주는 특수생활방수기능도 탑재됐다.

최신 블루투스 4.1 CSR 칩셋을 채택해 최대 10~2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음악감상이나 음성통화가 깨끗하고 끊김이 없다. CVC 6.0 버전의 소음감소 기능도 물론 제공한다. 연결이 잠시 끊어져도 자동으로 재연결이 되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스마트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하며 배터리 부족 경고음은 물론 고성능 HD 마이크를 내장했다.

코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대 5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며 음악 재생은 최대 4시간, 대기시간은 160 시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배터리 완충은 2시간 정도면 끝난다.

16그램(g) 정도의 초경량으로 장착에 무리가 없으며 플랫 코드로 선꼬임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과 블루,그린 3종이다. 수납할 수 있는 소프트케이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왈(www.wal.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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