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최고 레벨을 기존 93에서 95레벨으로 상향 조정하고, 스테이지와 네스트, 스킬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우선 95레벨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개방하는 신규 스테이지와 <폭염의 볼케이노 네스트>를 선보였다.

메르카의 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열대 섬 <카이론 섬>을 배경으로 꾸며진 신규 스테이지를 통해 해변의 폭군이라는 별칭을 지닌 <샤펠리에>를 비롯해 <칸툴라스>, <하누만> 등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난이도에 따라 차등 부여되는 <칭호>와 에픽 등급의 <용사의 네리스> 세트 무기 및 방어구, 상급 가넷, 스패라 등 푸짐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규 던전 <폭염의 볼케이노 네스트>는 세인트헤이븐에 위치한 시공의 정원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5000골드> 상당의 <희귀석>을 포함해 <강화문장 플레이트>,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 혜택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95레벨 이상 유저만 습득 가능한 신규 패시브 스킬 <클래스 마스터리3>와 신규 펫 <콩닥콩닥 귀여운 꽃사슴> 등을 추가하고, 유저 편의성 및 게임성 강화를 위한 밸런스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스테이지 <어둠의 연회장>을 내달 15일까지 오픈한다.

<어둠의 연회장>은 총 11층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과 4층, 6층, 7층, 10층을 클리어할 때마다 현재 층의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지 혹은, 상위 층의 보상 아이템에 도전할 지를 선택하게 된다. 상위 층을 클리어할 수록 파격적인 보상 아이템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