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1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했다.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에서 <넷마블게임즈 KOSPI 상장기념식>이 개최됐다.

넷마블게임즈의 상장기념식은 주요 임원뿐 아니라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과 넷마블의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게임즈의 권영식 대표는 상장기념식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넷마블게임즈는 우수한 개발 역량과 PC게임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게임을 성공시켜왔고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의 KOSPI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또 한번 성장하고자 한다. 빠르게 바뀌어가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들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게임 문화 기업이 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계는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3조원에 달해 시총 순위 20위권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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