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스팀(Steam) 얼리억세스(Early Access)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가 39일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 14만 명을 달성하며 <도타2(DOTA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 이어 순위 3위를 유지 중이며 인기 게임 순위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동시 시청자 수 15만명을 기록하며 하스스톤(Hearth Stone),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4일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함께 자선단체를 후원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게이머스 아웃리치>는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홀은 최대 10만달러의 모금액을 목표로 동일한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배틀그라운드>가 얼리억세스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블루홀의 도전이 입원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의미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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