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2주만에 거둔 쾌거, 게릴라 게임즈의 새로운 시도가 전 세계 통했다

PS4용 독점 액션 어드벤처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이 출시 2주만에 전 세계 판매량 260만장을 달성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게릴라 게임즈가 약 6년 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선보인 게임으로 기계 문명이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미래에서 활약하는 여전사 에일로이의 모험을 그렸다.

특히 뛰어난 그래픽과 인류 문명이 사라진 후 기계 괴수 문명의 지배를 받고 있는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치열함이 엿보이는 과감한 전투 방식 등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성공은 기대 이상의 결과이기도 하다. FPS 게임으로 유명했던 게릴라 게임즈의 무리한 도전이라는 평가도 있었으며, 몇 차례 개발에 대한 연기 등이 이어지며 불안함을 키웠기 때문.

하지만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2월 내 쏟아진 다수의 대작 라인업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주목을 사는데 성공했다.

게릴라 게임즈 관계자는 “개발 팀 모두 열정적으로 제작한 게임이고, 그 열정을 게임을 통해 유저 여러분께서도 공감하셨다는 점에 대해 큰 감동을 느꼈다”며 “더 광활한 세계 탐험을 위해 현재 개발 팀이 확장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호라이즌 제로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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