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독점 메이저 리그 게임 출시 임박, 국내 패키지 모델은 김현수 선수

생생한 야구 현장을 살린 연출과 뛰어난 그래픽, 그리고 방대한 사실적 선수 데이터 등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MLB 더 쇼 시리즈의 최신작이 출시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측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선수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PS4 독점 야구 게임 ‘MLB 더 쇼17’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쇼17은 전작보다 한층 풍부해진 모드와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2개의 버튼으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야구 게임 모드 ‘레트로 모드’를 비롯해 인기 모드인 ‘로드 투 더 쇼’ 등 기존 요소들도 한층 강해졌다.

특히 레트로 모드는 옛 고전 야구 게임을 즐기듯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특유의 옛날 게임과 같은 연출과 효과음을 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도 좋아졌다. 선수들의 능력치나 수치에 맞춰 수비의 범위부터 공을 던지는 속도, 행동 양식 등의 차이가 커졌다. 새로운 캐칭 스로우 엔진도 추가돼 사실성을 높였다.

예약 판매는 일반판과 MVP 에디션, 그리고 번들팩 3종으로 진행된다. 각각 59,800원, 79,800원, 437,000원 등으로 소비자가격이 책정됐다.

예약 판매자 전원에게는 스페셜 DLC 바우처 2종이 제공되며, MVP 에디션은 총 18만원 상당의 다양한 유료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3월28일이다.

MLB 더 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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