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해 MMORPG 대작 2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직 해외 시장에서는 모바일 MMORPG가 드물어 자사 2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MMORPG 시장 개척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로열블러드>와 <프로젝트 원(가제)>이 바로 주인공이다.

이미 미국 유니티 행사인 <UNITE LA 2016> 키노트에서 세계적으로 주목, 소개된 바 있는 <로열블러드>는 지난 2년 간 게임빌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자체 제작한 차세대 MMORPG다.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압권이며, 100:100 규모의 RvR(진영전)으로 전쟁 지역에서 PK(플레이어 킬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PC MMO급 전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작 <프로젝트 원(가제)>이다.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점프, 구르기 등 컨트롤을 강화하여 다른 MMORPG와 차별점을 두었다.

또한, 360도 자유롭게 시점 조절이 가능하며 하늘까지 보이는 오픈 필드를 구현해냈다. 2종 모두 유니티 5로 제작 중이며,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무르익고 있는 국내 MMORPG 시장 환경에서 <로열블러드>와 <프로젝트 원>이 강력한 차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MMORPG로서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게임빌은 전 세계 방대한 유저 풀, 10여 개 해외 거점 등 이미 구축한 자사 글로벌 인프라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이 조화되어 경쟁력으로 작용, 그 가능성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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