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3월 13일 자사의 신작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쉽>은 인기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이은 워게이밍의 차기 MMO 타이틀로, 실제 존재했던 전설적인 군함을 직접 운용하여 팀 기반의 해상전을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이다. 

미국, 일본, 소련, 독일, 영국, 폴란드 등 6개국의 군함이 약 200여 대 이상 등장하며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고유의 독특한 특징을 지닌 4개 함종의 군함을 골라 광활한 해상에서 화끈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월드 오브 워쉽>은 지난 2015년 아시아 서버에서 정식 출시된 이후 오는 13일 국내 유저들을 위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정식 서비스 이용을 위한 회원 가입은 13일 오후 8시부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글화된 콘텐츠와 함께 국내 결제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시아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게 되는 만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각국의 플레이어들을 만나 다채로운 전략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워게이밍은 이번 <월드 오브 워쉽>의 국내 정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한국 특별 깃발 <거북선>과 한국 특별 위장 <아리랑>을 선보인다. 

한국 특별 깃발과 위장은 일정 기간 동안 아시아 서버 내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만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워게이밍 코리아 김주완 대표는 "통합된 서버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만큼 완성도 높은 수준의 <월드 오브 워쉽>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플레이어들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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