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기다려준 만큼 게임 퀄리티로 보답하겠다고 포부 밝혀

<월드 오브 워쉽(이하 워쉽)>이 오는 13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지난 8일 워게이밍 코리아는 기자들을 초청해 <월드 오브 워쉽> 프레스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요 소식인 <월드 오브 워쉽>의 정식 출시 일자 발표와 함께 <워쉽>의 소개, 한국 서비스 계획과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먼저 김주완 대표가 <워쉽>의 한국 서비스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워게이밍 코리아' 김준완 대표

김 대표는 <워쉽>의 한국 서비스를 위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이렇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게 돼 기쁘다고 서두를 열었다.

<워쉽> 유저들은 한국에서 아시아 서버로 접속해 플레이하게 된다. 그 동안 게임 밸런싱 등의 개선과 콘텐츠 추가, 개발이 있었으며 유저들이 기다려준 보람이 있다고 느낄 만큼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한국 유저들은 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하게 되지만 100%한글화, 한국 고객지원, 결제 서비스 등의 많은 부분에서 현지화를 진행하면서 한국 유저들의 편의를 보장했다.

또한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의 아시아권 타국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한국 유저들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기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다음으로 서빈 PM의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워게이밍 코리아' 서빈 PM

서 PM은 우선 월 1회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게임 콘텐츠 소모 속도를 개발력으로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가, 군함, 기술, 지도 등 게임 전반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장, 신호기, 깃발 등 꾸미기 요소도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다.

이벤트, 도전 임무, 캠페인, 보급 화물 등의 부가요소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쉽>의 한국 정식 런칭은 오는 13일 저녁 8시가 될 예정이라며, 런칭과 함께 거북선 귀자기, 아리랑 한국 위장 등의 한국형 요소도 이벤트 형식을 통해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런칭 후에는 IP 제휴를 통한 지역 콘텐츠의 개발과 게임 플레이를 돕는 UI의 개선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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