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PC 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열고 공개테스트 참가자 사전예약 모집을 시작했다.

웹젠은 지난 2일, <뮤 레전드>의 티저 사이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HD화질의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하고, 게임 내에서 여러 혜택을 받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시공원정대 사전서약> 모집이벤트를 시작했다. 

공개테스트 사전예약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고, 23일부터 공개테스트가 시작된다.

HD화질의 <뮤 레전드 시네마틱 영상>은 지난 해 11월 개최된 <지스타2016> 당시, 가로 12미터 규모의 <대형 파노라마 영상관>에서 현장 방문자 한정으로 영상이 상영됐으며, 영상의 높은 완성도로 방문객들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처음 일반에 공개된 3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은 <뮤 레전드> 게임시나리오를 요약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과 사운드 후반작업을 거치며 영상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해당 영상에서는 공개테스트 시작 후 업데이트되는 신규클래스 <엠퍼사이저>의 모습도 티징 형식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웹젠은 공개테스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4개 클래스(<다크로드>, <워메이지>, <블레이더>, <위스퍼러>)의 소개영상도 공개했다. 

각각의 소개영상 모두 HD화질의 시네마틱 영상과 클래스별 게임플레이 및 전투 영상을 조합해 제작돼 <핵앤슬래시> 사냥을 보여준다.

2017년 PC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이는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른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의 <손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유명게임들과 영화음악 등을 담당한 세계적인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게임음악을 준비하는 등 비공개 테스트 때보다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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