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금일 글로벌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2017(Unite 2017)>의 개최 일정을 2일 발표했다.

<유나이트 2017>은 서울을 비롯하여 암스테르담, 오스틴, 베이징, 인도, 멜버른, 싱가포르, 도쿄 등 총 8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나이트>를 통해 전 세계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은 최고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업계 종사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올해 <유나이트>는 다양한 수준의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짜인 세션과 개발자의 성공 도모에 초점을 맞춘 강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자리가 아닌 창조적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신작 게임들의 데모 시연도 준비돼 있다.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유니티 마케팅 담당 최고 책임자는 "유니티는 <개발 민주화>라는 미션 아래에 창작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유나이트>에서 유니티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우리 목표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유나이트>는 창작자들과 대화를 직접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맞닥뜨리는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라고 <유나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작년 3,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유나이트 서울>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유나이트 서울 2017>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티켓 구매에 대한 정보는 오는 3월 중 <유나이트 서울 2017>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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