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게임즈(대표 김병수)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아덴>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성전:첫번째 성의 주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아덴은 매주 화요일 성(城)의 주인을 결정하는 대규모 전투 <공성전>을 연다. 최대 90명이 참여하는 공성전은 성을 지키는 1개 길드와 이를 공격하는 2개 길드의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며, 본성의 수호탑을 파괴하거나 시간 내 지켜내면 종료된다.

성을 점령한 길드에게는 특별한 전용 변신이 주어지고, 향후 길드상점의 세금 혜택 등 추가적인 보상이 제공된다.

신 캐릭터로는 <암살자>가 추가됐다. 암살자는 쌍수(雙手)를 사용한 빠른 공격이 특징인 여성 캐릭터로, <소닉 블레이드>, <쉐이드 아머>, <쉐도우 워커>, <다크 선라이즈> 4종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길드>에는 기부, 상점, 버프 등 재미를 더했다. 길드원들은 게임재화를 기부해 길드주화를 획득할 수 있고, 길드주화는 길드상점에서만 있는 희귀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길드 마스터는 기부된 재화로 길드원 전원에게 적용되는 버프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덴은 85레벨 변신을 추가하고, 메인 UI를 개편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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