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조조전 Online>의 군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발진들과 대화를 나누는 <군주의 밤>이 열렸다.

1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첫 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 이번 <군주의 밤>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신청을 한 유저들 중 100명의 유저를 추첨을 통해 초청했다. 사전 신청에서 약 2천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참석 의사를 밝혀 개최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평일 저녁 시간대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시간에도 초청된 100명의 유저들이 거의 모두 참석해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인기를 입증했다.

주최측이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허준 캐스터와 조은정 아나운서가 먼저 단상에 올라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첫 번째 순서로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이득규 디렉터가 1월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신규 콘텐츠 <유비전> 연의와 154종의 보물을 비롯해 <사건 자동 토벌>, <보물 변환> 등 다양한 시스템을 공개했다.

먼저 새로 추가되는 연의인 <유비전>은 41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초대형 연의다. 삼국지의 대표 인물인 유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유비전>에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업데이트 예정인 <사건 자동 토벌>기능은 3인장으로 클리어 한 사건은 장수의 <기력>소모 없이 즉시 완료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유저의 VIP레벨에 따라 소탕권이 주어지며, 소탕권을 사용해 즉시 완료가 되는 시스템이다.

<보물 변환>기능은 필요 없거나 중복되어 사용하지 않는 보물을 다른 보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섬멸전>에 <진형효과>와 <강화>, <연구> 등의 기능이 추가되며, <전략편> 접속 시에도 다른 유저의 침공을 받도록 <공성전 매칭>이 개선된다. 이 외에 자동 조합을 <즉시>조합으로 변경, <보물 전용 허가서>를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의 <삼국지조조전 Online>은 지속적인 연의 업데이트와 신규 시스템 추가, 여러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우>의 <오관참육장>을 테마로 주 1회 갱신되는 신규 콘텐츠 <천리행>은 8인 PVE연속 전투가 가능하며 다양한 장수 육성과 보물 습득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한된 장수 조건 아래 임무를 클리어하는 전략의 묘미를 담아낸 <몽매의 시련>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연합>, <사신 토벌> 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연합 시스템>도 준비중이다.

작년 10월 7일에 출시된 <삼국지조조전 Online>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3개월이 된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 관련 유저 커뮤니티에는 지금도 원작을 즐기는 유저들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단단한 팬덤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유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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