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삼국지 배경의 정통 모바일 MMORPG <삼국온라인>에서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MMORPG로 만나는 진짜 삼국지를 표방하는 <삼국온라인>은 전 서버 유저들이 모여 한판 승부를 펼치는 <축록천하>를 새롭게 선보인다. <축록천하>는 매주 토요일 저녁 참가 신청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투 콘텐츠다.

경기 시작 후 사망한 유저는 탈락으로 처리되며 경기 종료 후 전장에 남아있는 유저들의 상대방 처치 횟수와 남은 HP 비율을 따져 순위가 결정된다. 1등부터 3등까지 유저에게는 칭호와 옥토끼조각, 원보 등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게임펍 관계자는 "<축록천하>외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드에서도 일정 확률로 장비, 보석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 초반부터 국내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2위에 등극하는 등 출발이 좋았던 만큼 지속적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국온라인>은 단순히 삼국지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에서 벗어나 유비, 관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진정한 삼국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PVP, 단순 이동 수단 개념을 벗어나 수집 및 육성의 즐거움은 물론 고유의 스킬을 구사하는 탈 것 시스템, 치열하게 펼쳐지는 위, 촉, 오 각 국가 간 대전 등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한국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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