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인 라이언게임즈의 윤성준 대표

스마일게이트가 10일 개최한 <소울워커>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개발사인 라이언게임즈의 윤성준 대표가 게임의 특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울워커>의 배경은 <공백>이라는 재앙이 일어난 후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다. <소울워커>는 카툰랜더링 그래픽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캐릭터의 모션과 그것을 표현하는 카메라 워킹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소울워커>의 액션은 무쌍스타일이다. 한 캐릭터가 다수의 적과 전투를 하는 스타일로 재미를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소울워커>의 캐릭터들은 세계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백>이라는 사건 전에 가지고 있는 기억을 바탕으로 각자의 메인 스토리가 게임에서 진행된다.

윤성준 대표는 <공백>이후 폐허가 된 세기말 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배경을 현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RPG게임에서 현대를 배경으로 표현하기가 어려워 선택하는데 고심을 했으나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소울워커>만의 특별한 시스템으로 <시네마 토크 시스템>을 소개했다. 위 시스템은 게임 화면 우측 상단에 오퍼레이터가 등장해서 임무와 상황 설명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풀 더빙으로 준비된 이 시스템은 전투 상황의 빠른 이해를 통한 게임에 몰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카식 레코드 시스템>도 소개했다. <아카식 레코드 시스템>은 카드 형태의 캐릭터 보강 시스템으로 액티브 형과 패시브 형으로 나뉜다.

액티브 형은 전투 중에 필살기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패시브 형은 캐릭터의 능력을 상시 보완한다. 카드는 합성과 성장으로 강화가 가능하며, 액티브 형 20%, 패시브 형 80%의 비중으로 구성된다.

'디스트릭트6'에서 대규모 필드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필드 시스템인 <디스트릭트6>를 소개했다. <디스트릭트6>는 기존의 마을과 던전을 오가는 지루함을 쉽게 느낄 수 있는 MORPG의 단점을 보완하는 콘텐츠로서 유저들은 <디스트릭트6>에서 레이드, 채집, 분쟁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에서 필드 레이드 몬스터도 등장한다. 만 레벨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로 레이드 몬스터를사냥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50인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레이드를 통해 배틀 포인트와 고급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소울워커>의 OBT에서 선보일 요소들도 소개했다. 캐릭터는 기본 캐릭터 4개가 먼저 공개되고 스토리 콘텐츠의 경우 세번 째 지역인 <그레이스 시티>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메인 스토리도 공개된다.

OBT에서 먼저 공개될 4명의 기본 캐릭터

<캐주얼 레이드>도 공개된다. <캐주얼 레이드>는 각 지역마다 하나의 보스가 있으며 2인 플레이를 권장하는 난이도이나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다. 1일에 3회 진행 가능하며 고급 아이템 파밍을 위해 필수적인 콘텐츠다.

<스틸 그레이브>라는 루프형 콘텐츠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유저의 성장동선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두 번째 마을에 진입하게 되는 레벨 13정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유저의 스펙과 실력을 상시로 점검 가능하며 아이템 파밍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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