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인기 액션 RPG ‘디아블로3’의 아홉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시즌 여정 보상과 시즌 정벌 임무, 히드리그의 선물, 그리고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9시즌에 맞춰 새로운 꾸미기 보상이 제공됐다. 신규 애완동물 ‘바위’도 추가됐으며, 혼돈계를 테마로 한 초상화 장식 등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8개의 새로운 시즌 여정이 제공돼 이를 완료하면 하나의 보관함 탭을 획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정은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면 보상을 주는 식으로 제공된다.

시즌 정벌 임무는 조급증, 스피드 레이서, 속도광, 무한질주, 탐욕, 해제, 오늘의 운세도 좋아, 세트를 벗고 등 독특한 목적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다.

히드리그의 선물도 눈길을 끈다. 시즌 여정의 2장, 3장, 4장을 완료하면 총 3개의 히드리그의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상은 한 번만 주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20주년을 기념한 패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에는 디아블로3로 재해석된 디아블로1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총 16개의 스테이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완료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디아블로1 플레이는 1월말까지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서버의 패치는 오늘(6일) 오후5시부터 즐길 수 있으며 패치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