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즈>는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하는 스타워즈 IP를 활용해 전세계에 서비스될 예정인 실시간 모바일 대전 게임인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이하 포스아레나)>를 2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의 개봉에 맞춰 공개했다.

포스아레나는 <스타워즈> IP로 만들어진 게임 중 모바일 최초의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한 판의 게임에 3분 내외의 플레이타임이 소요되며 2인, 혹은 4인의 유저가 함께 경기에 입장한다.

유저는 영웅, 유닛, 전투지원 유닛을 소환 혹은 배치하고 상대 진영을 파괴하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클래시 로얄>을 떠올리면 게임의 전체적인 그림이 쉽게 그려질 것이다. 기본적인 실시간 대전 게임의 형태에서 <스타워즈> 만의 요소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소환한 유닛들은 소환 직후 자동으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움직이며, 영웅 유닛은 유저가 직접조작이 가능하고, 영웅 유닛인 리더 캐릭터와 7종의 부대원까지 총 8종류의 유닛들을 하나의 덱으로 구성 가능하다.

<넷마블 게임즈>는 영웅 유닛을 포함한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다크 사이드>와 <라이트 사이드>로 나누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넷마블은 “라이트 사이드의 캐릭터끼리 싸우는 것은 유저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같은 소속의 캐릭터 사이의 전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2대2 대전 시 같은 팀 유저들의 영웅 유닛 간의 조합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발동 할 것으로 밝혀 유닛의 조합을 만들어가는 재미 또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워즈>의 원작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이다. <다스베이더>, <프린세스 레아> 등의 원작 캐릭터와 원작에 등장하는 지역을 본떠 전투 지형을 표현했고, 각 유닛들 또한 묘사도 돋보인다.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이 깔끔한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깔끔한 그래픽과 캐릭터의 얼굴, 옷차림을 비롯해 원작에서 볼 수 있는 각 캐릭터의 공격과 움직임, 행동 등 게임 제작진들의 세세한 캐릭터 묘사는 원작의 팬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 IP는 1977년 첫 영화로 시작돼 오랜 시간동안 쌓여온 원작의 힘과 팬덤이 특징이다. 그 힘이 강력한 만큼, 게임 개발진 또한 개발 과정에 있어 원작 고증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본부장은 "준비 중인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스타워즈 IP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서비스되는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이라며, "기존 스타워즈 캐릭터에 더해 영화 <로그원>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유저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스아레나의 게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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