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자사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유명 PC 게임을 무료로 주는 ‘Ubi 30’ 이벤트 마지막 제공 게임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3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에지오 아우디토레 3부작을 끝낸 이후 새로운 배경과 주인공 코너를 등장 시켜 진행 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시리즈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화려한 액션성과 실제 전투의 느낌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 등으로 전 세계 1,300만장 판매고를 달성했다.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유명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게 해주며 매달 다른 게임을 제공,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1986년 처음 설립된 유비소프트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게임 제작 및 유통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유럽 내에서 가장 큰 회사로 손꼽힌다.

게임 개발의 경우는 캐나마 몬트리올과 중국 상해 지점에서 주로 개발하며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튜디오 중 하나다. 현재 약 1만 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그 외에도 약 18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으며, 레이맨 시리즈와 어쌔신 크리드, 와치독스, 저스트 댄스, 페르시아의 왕자, 파 크라이, 톰 클랜시 시리즈 등이 유명하다.

특히 톰 클랜시 시리즈는 최근 출시된 ‘더 디비전’의 대 성공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인보우 식스, 그리고 스플린터 셀 등 명작으로 채워져 있다.

이번 무료 PC 게임 제공 이벤트는 ‘유플레이’ 런처 설치가 필수이며 유비소프트 아이디가 있어야 다운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제공된 게임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시작으로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레이맨 오리진’ 더 크루, 비욘드 굿앤이블, 파크라이 블루드래곤 등이다. 어쌔신 크리드3는 빠른 시일 내 다운로드 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