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의 즐거움을 더욱 올려줄 새로운 형태의 컨트롤러 2종이 소니의 라이선스를 받아 출시된다.

레이저와 나콘은 각각 라이주 게이밍 컨트롤러와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를 PS4용 정식 컨트롤러로 북미와 유럽 내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게이밍 주변기기로 잘 알려진 레이저가 선보인 라이주 게이밍 컨트롤러는 2개의 추가 범퍼와 분리가 가능한 트리거, 터치패널, 초고속 응답률을 반응하는 트리거 스톱 스위치, 헤어 트리거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단한 조작으로 바로 변경이 가능한 2개의 사용자 정의 프로파일과 움직임이 큰 게임 내에서도 사용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스틱 고무 캡, 3미터 길이의 USB 케이블 등을 지원한다.

레볼루션 프로컨트롤러는 정확성을 확실하게 개선한 46도 듀얼 아날로그 스틱과 4개의 추가 숏컷 버튼, 8방향 십자키, 4개의 사용자 정의 프로파일, 여섯가지 추가 무게추와 두 개의 컴 파트먼트 등을 장착한 신 제품이다.

여기에 3미터 길이의 보안 연결 USB 케이블을 제공하며, 터치 반응을 높인 터치 패널, PC에 연결해서 자체 응용 프로그램으로 조정할 수 있는 프로파일 기능 등이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출시를 준비 중인 PS 프로와 호환되며, 지원을 시작한 PC, 스팀 호환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주와 레볼루션 컨트롤러의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