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2일 판교 사옥에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6(이하 NYPC 2016)’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넥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 코딩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된 온라인예선에서 약 50대 1의 경쟁률(2,500명 참가 중 54명 선발)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코딩 유망주들이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의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규모감 있는 첫 코딩대회의 개최를 축하한다.”고 전하며, 코팅교육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본선 진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 대회는 5시간 동안 순서 없이 자유롭게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게임을 활용한 재미있고, 참신한 문제 5개가 출제됐다.

또한, 넥슨은 본선 진출자들의 가족들을 위해 ‘미니 꽃다발 만들기’. ‘비즈아트 체험’. ‘사옥 투어’ 등 부대 행사를 진행하여 본선 진출자 가족들이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게 많은 것을 준비했다.

시상식에서는 이번 ‘NYC 2016’ 대회의 모든 문제를 출제하고 감독한 넥슨 송창규 개발 실장은 “참가자들이 어려운 경시에 참가하기보다 게임을 활용한 참신하고 익숙한 문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인 문제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자체 채점 시스템 개발로 신뢰도를 높였다.”고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문화체육부장관상(대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2학년 신승원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신승원 학생은 “코딩은 소중한 취미, 적성에 맞는 즐거은 취미 덕분에 의미 있는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코딩학습에 동기부여가 되고,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은 이번 코딩대회가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평가위주의 경연보다, 게임회사만의 창의적인 문제 출제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고, 코딩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창’을 마련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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