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과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 순위를 통해 2016년 10월 4주에는 어떤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 순위권의 대대적인 변동

철옹성 같은 ‘모두의 마블 for kakao’가 1위의 자리를 지속해서 지켜내고 있으며, 2위부터 대대적인 순위 변동이 시작됐다. 2위는 ‘뮤 오리진’이 ‘세븐나이츠‘를 꺽고 올라섰으며, 3위는 넥슨의 ’경험의 일치‘를 강조한 ‘메이플스토리M’이 차지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출시한지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12일 만에 매출 TOP 3에 올라서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 뒤로 ‘세븐나이츠’는 인기 IP게임들에게 밀려 5위에 안착했고, 꾸준히 올라오던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해외 게임들의 반격으로 9위로 하락했다.

10위는 ‘별이되어라! for kakao’가 차지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로 11위는 ‘FIFA3ONLINE M’이 차지하며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인기게임으로는 영화 ‘쿵푸팬더’의 IP를 활용한 ‘쿵푸팬더3 for kakao’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메이플스토리M’이 1위자리를 내어주면서 2위를 차지했다.

'쿵푸팬더3 for kakao'는 영화에서 볼 수 있던 과도한 연출을 게임으로도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역시 영화 1편부터 3편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어, 영화를 보지 않은 유저도 이해 할 수 있게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역시 기존 PC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IP로 PC 온라인 게임 자체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매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유저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부분을 옅볼 수 있다.

온라인 – 치열한 공방전을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24일 기준 게임트릭스 PC방 순위에서 1위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2위는 ‘오버워치’가 차지했다. 2.36%의 근소한 차이로 이 두 게임간의 순위 공방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최근 이벤트를 실시했다. 각종 스킨 세일 이벤트와 '초토화 봇 모드' 등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오버워치'를 견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한 PC방 점유율 경쟁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이며,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지난주에 변동된 순위가 그대로 적용 돼 변동이 없으며, ‘FIFA3 ONLINE’,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가 3, 4, 5위를 지켜내고 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8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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