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려한 IP전쟁의 피날레 될듯

지난해 부터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출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더니 순식간에 구글매출 4위, 애플 매출1위를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구관이 명관'이라는 정설을 재확인 시켰다.

11월 출시가 확정된 '넷마블 표 리니지'는 과거 출시 패턴으로 분석하면 지스타 기간내인 11월 8일 부터 일주일 사이에 서비스를 개시 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넷마블은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세우며 전략적으로 밀었던 <이데아>를 이와 같은 시기에 출시한 바 있다.

특히나 올해는 넷마블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가 되면서 전시에 역랑을 쏟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스타 기간 내에 이 작품의 완성판을 공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올해 마지막 IP전쟁이 될 전망인 리니지 IP의 모바일 게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 그리고 중국 스네일게임즈의 <천당2: 혈맹>의 3파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IP의 활용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끝없이 러브콜을 받았던 '골든키'라며 IP가 가지고 있는 로열티 하나만으로도 기본 이상을 가져갈 수 있는 만큼 하반기 리니지 IP의 경쟁은 몹시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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