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이징4, 리코어, 헤일로워즈2 등 다양한 게임 출시 예정, 독점 게임 눈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하반기 다수의 한글화 타이틀을 통해 경쟁 콘솔 기기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행보에 들어간다.

최근 유저, 기자 간담회를 통해 MS는 리코어를 비롯해 다수의 타이틀의 한글화를 확정했으며, 서드 파티와 협력해 멀티플랫폼 게임 역시 다수 한글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리코어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MS 독점 게임이다. 리코어와 기어스 오브 워4, 포르자 호라이즌3, 데드라이징4, 헤일로 워즈2 등은 공식 한글화해 국내 정식 출시된다.

리코어는 최근 논란이 있었던 이나후네 케이지 대표의 콤셉트와 메트로이드 프라임으로 잘 알려진 아마츄어 개발사의 합작품이다. 3인칭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오는 13일 출시 예정이다.

게임은 두려움이 없는 리더 줄 아담스가 황폐화된 행성에서 자신의 동료 로봇 K-9과 함께 세상을 구할 존재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데드라이징4

데드라이징4는 캡콤의 인기 시리즈 데드라이징의 최신작으로 전작보다 액션성과 자유도를 대폭 높였으며 특유의 황당한 컨셉 무기들을 대거 반영, 파괴하는 즐거움을 대폭 높였다.

이미 여러 차례 정보가 공개됐던 기어스 오브 워4와 포르자 호라이즌3, 헤일로 워즈2 등도 한글화가 확정됐다. 헤일로 워즈2는 인기 프랜차이즈 헤일로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리얼 타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헤일로 워즈2

서드 파티 게임들도 다수 한글화돼 출시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RPG ‘파이널 판타지15’는 자막 한글화돼 출시를 준비 중이며, 다크 소울3의 확장팩 역시 한글화돼 출시된다.

또한 오픈 월드 액션 게임 ‘마피아3’와 기대작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리틀 나이트메어 등도 한글화돼 국내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마피아3

미래 전쟁을 담은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자원을 놓고 행성 간의 대립 속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리즈 최초로 우주 전쟁이 등장하며, 5개의 병과로 나눠진 멀티플레이가 특징이다.

마피아3는 주인공 링컨 클레이가 이탈리아 조직에게 자신의 조직이 무참히 살해 당한 후 이를 복수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저는 링컨 클레이가 돼 자신만의 조직원을 모으며 이탈리아 조직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 뛰어난 그래픽과 실제 세계를 보는 듯한 영상미가 특징이다.

파이널 판타지 15

아쉽게 한글화는 되지 않았지만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게임들도 있다. 거대 병기 타이탄을 타고 벌이는 전투가 인상적인 타이탄폴2와 뛰어난 그래픽과 64인 난전의 ‘배틀필드1’, 사실적인 선수 재현과 현장감이 눈길을 끄는 NBA 2K17, 피파17 등이다.

아직 정식 출시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서드파티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타이틀도 다수 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유비소프트의 와치독스2와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 등의 게임은 국내 정식 출시가 유력하다.

피파 17

Xbox ONE S의 국내 출시도 기대가 된다. 한국MS 측에서는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반기 내에 정식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경쟁 콘솔 기기인 PS4 역시 하반기 만만치 않다. PS VR 출시부터 신형 PS4, 그리고 4/4분기에 집중돼 있는 독점 라인업 등 연말 대전에 맞춰 탄탄한 준비를 해둔 상태다.

양 진영의 치열한 경쟁으로 즐거운 건 유저다. 한 동안 부실한 라인업으로 유저들의 답답함을 샀던 Xbox ONE 측도 오랜만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쏟아져 폭넓은 유저들의 리즈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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