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과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 순위를 통해 2016년 8월 2주(8월 8일 기준) 어떤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 리듬스타와 하얀고양이 테니스

8월 8일 기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에는 신작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먼저 퍼플랩이 에이앤비소프트와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주얼 리듬게임 '리듬스타'가 7월 27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되어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리듬스타'는 피쳐폰 시절 1,000만 다운로드와 5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모바일 리듬액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게임으로, 이번에 출시한 구글플레이 버전은 스마트폰 기기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손맛을 살렸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다양한 난이도와 미션을 클리어하는 '스테이지 모드', 친구와 실력을 경쟁할 수 있는 '리듬스타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난이도에 맞게 3~9개까지 노트를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제작 및 제공되는 음원들과 화려한 게임 임팩트로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 것이 '리듬스타'의 특징이다.

코로프라가 7월 31일 정식 출시한 스포츠 액션 게임 '하얀고양이 테니스'가 올림픽 열기와 더불어 스포츠게임의 강세를 입증하듯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했다.

'하얀고양이 테니스'는 코로프라가 서비스 중인 액션 RPG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테니스 게임이다. 독자적 인터페이스인 '쁘니콘'을 탑재해 캐릭터의 이동이나 볼을 쳐서 넘기는 등의 테니스 액션을 손가락 하나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유저라면 익숙한 '소울보드'나 '하얀고양이 테니스'만의 독자적인 시스템 '기어'로 캐릭터를 강화해 나갈 수 있으며, 2인 및 4인 대전과 최대 16인이 모여 팀을 결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매출 부문에서는 큰 순위 변동없이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가 1위, 2위, 4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강세를 이어갔으며, '크라이울프 공방전'을 업데이트한 웹젠의 '뮤 오리진'이 3위, '룬' 업데이트를 진행한 넥슨의 '히트'가 5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 올림픽의 열기를 온라인 게임에서도

8월 8일 기준 게임트릭스 PC방 순위는 순위의 변동 없이 잠잠한 모습이며, 올림픽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게임에서 이벤트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먼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는 특별한 이벤트 콘텐츠 '하계 스포츠 대회'를 진행 중이다.
 
'하계 스포츠 대회'는 오는 8월 22일까지만 제공되며,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한정 수집품과 새로운 난투 '루시우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전리품 상자와는 다른 디자인이 눈에 띄는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에서는 하계 스포츠 테마의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과 한국인 영웅 D.Va는 물론 트레이서, 자리아, 그리고 루시우의 특별한 스킨 등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 기간에만 제공되는 수집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한 '이카루스'도 대운동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카루스'는 모든 공격력, 방어력, 아이템 획득률 등이 증가하는 특별 버프를 제공하고, 특별 코스튬 '하카나스 응원복'을 모든 유저에게 지급한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할 메달 총 개수를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금, 은, 동 메달의 예상 획득 개수를 맞추는 정답자에게 엘룬 100개 박스를 제공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도 YD 선물상자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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