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과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 순위를 통해 2016년 7월 4째주(7월 18일 ~ 7월 24일) 어떤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보자.

온라인 - 5차 전직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인기도 상승

7월 4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는 순위의 큰 변동없이 '오버워치'가 32.41%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정상을 지켰다.

이번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주 점유율 5.76%에서 이번 주 7.10%로 높은 상승폭으로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7월 15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메이플스토리V'의 첫 번째로 5차 전직을 오픈했다.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오픈된 5차 전직은 37종 모든 직업에 적용됐으며, 200레벨 달성 이후 퀘스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되는 'V매트릭스', '아케인 심볼'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대륙 '아케인 리버'도 오픈했으며, 200레벨까지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낮춰 성장 속도를 증가시키고, 공격 및 방어의 공식을 개선해 전투의 효율을 높였다.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V썸머 이벤트'를 비롯해 '메소레인저V', '더위타파V'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 대삼국지, 2016갓오하 그리고 아이러브니키

스네일게임즈가 7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신작 액션 전략 모바일 RPG '대삼국지'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대삼국지'는 실사풍의 그래픽과 입체적 시야각, 사실적인 그림자 효과 등을 통해 리얼한 삼국시대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스피디한 액션감과 통쾌한 타격감으로 몰입도 높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장회체 방식으로 리얼한 삼국지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삼국지의 영웅들이 힘을 합쳐 동탁을 물리치는 이야기부터 조조와 원소의 싸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컨트롤해 전투를 즐기는 재미와 주캐릭터와 부캐릭터의 적절한 매칭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3대 3 타워디펜스 모드와 25대 25의 대규모 길드전, 전체 서버 경기장에서의 실시간 매칭전투 등 다양한 전투모드를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7월 20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신작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2016갓오하)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5위를 차지했다.

SN게임즈가 개발한 '2016갓오하'는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모바일 게임으로, 풀 3D 그래픽의 모바일 액션 RPG다.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등장인물과 같은 300여 개 이상의 원작 캐릭터를 8등신 3D로 구현했으며, 260여개 이상의 모험 스테이지와 요일던전, 무한녹스전 등 5종의 수련모드, 3:3대전과 6:6대전 등 2종의 PvP 모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출 부문에서는 순위권에 큰 변동없이 '세븐나이츠'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니키'가 매출 1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러브니키 for Kakao'는 3,000종의 의상 아이템을 수집하고 콘셉트에 맞게 코디해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게임으로,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스토리에 따라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같은 코디 주제를 가지고 다른 유저와 스타일링 대결을 펼치는 PvP 콘텐츠 '스타일대회', 매력적인 코디를 선보인 유저에게 '좋아요!' 투표를 하는 '오디션'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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