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포비아와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테마를 가진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 신논현점'을 5월 중에 오픈한다고 밝히고, 오픈에 앞서 사전에 체험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비트포비아와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화이트데이 방탈출 사전 체험단 EVENT' 게시물에 댓글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10팀에게 '화이트데이' 구관 /신관 테마 사전이용권과 체험 기념품을 제공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화이트데이' 방탈출 테마는 실제 '화이트데이' 게임의 분위기와 소재를 적극 활용해서 '밤의 학교'라는 게임의 분위기를 살리고, 다른 방탈출카페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재미와 오싹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화이트데이' 방탈출 카페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유명 게임과 오프라인 방탈출카페가 협업하여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로이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가 가진 공포 게임으로서의 소재와 콘텐츠는 방탈출 카페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방탈출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화이트데이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분명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발매된 동명의 PC 패키지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5년 11월 '유료'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발매되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 국어를 탑재한 '글로벌 버전'을 전세계 시장에 출시해 세계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밸브의 스팀을 통한 PC 버전의 발매를 선언. 게이머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틀 만에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하는 등.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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