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상승하는 판매량과 소프트웨어 매출, 경쟁기기보다 한참 앞서

소니의 현세대 콘솔 PS4가 누적 판매 4천만대를 돌파하면서 경쟁 기기 Wii U와 Xbox ONE의 경쟁에서도 한 발작 더 앞서 나가게 됐다.

그룹 내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 맞춰 공개된 이번 내용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판매로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 등과 함께 밝혀졌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약 1조5천519엔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3% 증가한 887억엔이다. 이는 PS3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모두 증가했다.

이 성과는 PS4의 높은 판매량이 한 몫 했다. PS4의 판매량은 4천 만대를 넘어섰으며, 내년 연간 실적에서는 약 1천770만대 이상을 더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결과는 경쟁 게임기에게는 악재다. 특히 타이틀 부족난으로 유저들의 혹평을 듣고 있는 Xbox ONE과 일부 국가 미출시와 하락세를 탄 Wii U와 격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니 그룹은 10월 출시될 PS VR의 소프트웨어가 약 160종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PS4 판매량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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