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해외 출시 예정,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기기 일명 ‘NX’의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닌텐도는 자사의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NX의 해외 출시를 2017년 3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발표된 이번 소식은 E3 2016과 도쿄 게임쇼 2016 등 굵직한 게임쇼가 아닌 자체 발표라는 점에서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출시와 함께 개발 중인 젤다의 전설 신작에 대한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Wii U 버전으로 제작돼 올해 출시 준비 중이던 신작 게임은 내년으로 연기, 두 개의 플랫폼 모두로 출시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정보 공개가 특정 행사가 아닌 자체 정보라는 점에서 해외 언론들은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가장 먼저 언급 되는 점은 Wii U 포기 및 실패 인정 부분이다. Wii U는 올해 생산 중단 소식을 비롯해 일부 국가 미 출시, 낮은 사양 문제 등으로 논란을 겪어왔다.

또한 PS4.5로 불리는 프로젝트 네오와 아직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은 Xbox 1.5 등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향후 어떤 정보가 추가로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닌텐도의 Wii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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