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신작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2’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19만 명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까지 10만명을 선발하는 테스터 모집엔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라는 기대감과 ‘서든어택2’의 게임성을 먼저 체험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몰리며 9일간 19만명의 신청자를 기록했다.
 
테스트 당첨 여부는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 및 등록 휴대전화 문자로 확인할 수 있고, 당첨된 테스터 10만명은 사전에 클라이언트를 내려받고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당초 계획한 모집 규모보다 두 배 가량 모인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넥슨 가맹 PC방 1만여 곳에서 누구나 CBT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스트 기회를 확대했다.
 
넥슨지티 김대훤 이사는 “모집 이틀 만에 계획한 테스터들이 모이고 아직 테스트 단계임에도 자체적인 대회를 진행하겠다는 PC방 가맹주가 있다”며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완성시켜나갈 예정이니 CBT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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