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0 카오스 스펙트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G900은 고급 게이밍 광학 센서,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라이팅 기능, 기계식 피봇 버튼 디자인, 가벼운 무게 등이 주요 특징으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 현상이 없는 무선의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마우스는 전력 소비를 낮춰주는 로지텍의 독자적인 클락 튜닝 기술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한 번의 충전으로 주말 내내 배터리 걱정 없이 논스톱 플레이가 가능하다.(디폴트 라이팅 기준 최대 24시간)
 
여기에 무선으로 사용 시 배터리 잔량이 낮을 경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 내 배터리 어시스턴트가 게이머에게 이를 미리 알려주며, 충전 플러그를 꽂으면 바로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어 충전을 위해 게임을 중단할 필요도 없다. 방전된 상태에서 완충 시까지는 약 2시간이면 된다.
 
이 마우스는 게이밍 광학 센서 PMW3366가 탑재돼 미세한 움직임도 커서에 반영해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겨주며, 고감도 게임 중에도 반응성이 우수하다. 또한 최소 200에서 최대 12,000까지의 DPI 전 범위에서 제로 스무딩 및 필터링이 가능해 정확성과 함께 어떠한 속도에서도 일관된 반응성을 보여준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마우스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순한 양손잡이용 디자인을 넘어선 마그네틱 버튼 커버를 이용해 버튼을 좌우로 바꿀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 된 왼손 또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변형이 가능하다. 팜그립, 핑거 그립, 클로 그립 등 다양한 그립에 맞춰 제작돼 자신이 원하는 그립감을 느끼며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RGB 라이팅을 갖춘 G900은 최대 1,680만 색상과 밝기를 지원하며, LGS를 통해 유저가 원하는 스타일과 환경을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또한 숨 쉬는 라이트 패턴을 활성화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라이팅 기능을 수면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G900은 메탈 스프링 텐셔닝 시스템과 독자적인 기계식 피봇 힌지가 양쪽 클릭 버튼과 스위치에 내장돼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경쾌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버튼과 스위치 사이의 이동 거리를 줄여주는 동시에 클릭 시 요구되는 힘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또한 클릭 후 버튼이 빠르게 원위치로 돌아오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릭 성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G900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얇은 월 몰딩 및 내부를 비워 무게를 줄인 구조의 초고속 스크롤 스포크 휠 등 1g의 무게도 덜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무게가 107g 정도로 가볍다.
 
로지텍 게이밍 비즈니스 총괄자 우제시 데사이는 "많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유선 마우스의 선을 불편해하며 무선의 자유로움과 유선의 성능을 동시에 가진 신뢰도 있는 제품을 원하고 있었다”며 “로지텍의 엔지니어들은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기존의 유선 마우스보다도 빠른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개발했고, 그 결과물인 G900은 지금까지 로지텍에서 개발한 어떠한 게이밍 마우스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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