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아이드가 3월 29일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오픈아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카본아이드가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은 '나이츠 폴'(Knights Fall), '타이니 폴'(TINI FALL), '기간트 쇼크'(GIGANT SHOCK) 등 3종이다.

특히 3종의 게임 모두 한 손가락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쉬운 조작접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본아이드에서 준비한 3종의 게임을 영상으로 살펴보자.

나이츠 폴 - 물리엔진을 이용한 대규모 전장

'나이츠폴'은 지금까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방식의 스마트폰 게임으로,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장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병사들이 매초 차례로 발사되며, 발사된병사는 적들과 충돌을 거듭하며 전투를 벌인다. 병사의발사강도와 타이밍을 결정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로, 엄지 손가락 하나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만큼 쉬운 조작이 특징이다.

적군 섬멸, 거대 보스 퇴치, 지형/지물 파괴, 아군의 퇴각 등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플레이어는 대포, 화염방사기, 대형 석궁, 폭약 등 스테이지에 설치된 여러가지공성병기를 활용해서 매번 다른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이츠폴'에는 두 가지의 플레이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주인공 캐릭터인 키아라와아르노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는'시나리오 모드'와 플레이어간에 영토를 뺏고 빼앗기는 비동기PvP모드인 '정복자모드'다.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각기 다른 재미를 주는 100개 이상의 다양한 스테이지가 제공될 예정이다.물론소셜기능도빠지지 않는다. 페이스북을 연동해서 친구들의 스테이지 진행상황이나 점수를 보면서 경쟁심을 자극한다.

 

타이니 폴 - 고전 동화를 이용한 캐주얼성 강조

'타이니 폴'은 '나이츠 폴'과 동일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나이츠폴'의 쉽고 재미있는 플레이 방식은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제작된 게임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헨젤과그레텔, 눈의 여왕 등 고전 동화를 컨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좋아할만한 귀엽고 예쁜 아트워크로 옷을 갈아입혔다.

물론 단순히 그래픽만 바뀐 것은 아니다. 캐쥬얼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난이도 조정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쉽고 재미있는 신규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간트 쇼크 - 압도적인 거대보스와의 전투

'기간트쇼크'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거대보스를 공략해서 쓰러뜨리는 게임이며, 이를 위해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4명의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장르상 액션 RPG장르로 분류할 수 있지만 스테이지 내 이동 없이 거대 보스와의 전투에만 집중했다는 점, 그리고 요즘 일반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자동전투 방식을 배제했다는 점에서 최근 시장에서 유행하는 액션RPG들과는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실시간 협동 플레이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최대 3인까지 실시간으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함께 호흡하며 레이드를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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