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전사 2는 게임이 조금 더 재미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 속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불멸의 전사 2의 가장 큰 특징은 재미라고 자부할 수 있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이지훈 대표가 3월 3일 진행된 '불멸의 전사 2: 워너스' 기자 간담회장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비전 아래 2013년 9월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해 2014년 1월 처녀작 '불멸의 전사'를 선보여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구글플레이 매출 6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는 "불멸의 전사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애정이 담긴 결과물이다. 심혈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게임을 만들었지만 첫 타이틀이었기 때문에 담지 못했던 부분들 그리고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유저에게 선보인다면 어떨까? 라는 고민에서 후속작 불멸의 전사2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불멸의 전사 2:위너스'는 깊이 있는 스토리를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풀어낸 모바일 RPG다. 250종 이상의 영웅들로 전략적인 전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통해서는 유저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맞춰 손쉬운 원 터치 컨트롤이 가능하며, 사실적으로 표현된 맵과 8등신 캐릭터, 각성/초월/스킬 강화/옵션 시스템 등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

그는 "후속작이 나왔다고 해서 전작의 서비스를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를 있게 해준 작품인 만큼 불멸의 전사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시즌 4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며,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 계획이다"라며 '불멸의 전사'와 '불멸의 전사 2'를 함께 서비스할 것이라 밝혔다.

'불멸의 전사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를 택했다. 이는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 받으며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의지다.

이미 한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불멸의 전사 2'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빠르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으로 즐거워질 수 있는 세상. 게임을 하며 경험했던 재미를 세상에 돌려주고, 게임으로 함께 행복해지질 원하는 것이 레드사하라가 추구하는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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