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MMORPG
-서비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
-개발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한재갑)
-URL: http://bless.pmang.com
-일정: 2016년 1분기 공개서비스(OBT)
 

네오위즈게임즈가 5년여의 기간을 투입해 개발한 MMORPG ‘블레스’의 공개서비스(OBT)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블레스는 리니지2, 아이온, 테라 등 대작 MMORPG를 제작한 경험을 가진 개발진이 참여해 완성됐다. 개발인력만 150여명, 운영 및 사업인력 포함하면 200명에 육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1분기 OBT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이 한창인 블레스를 소개한다.

 
 
◆ 몰입감 높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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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립 진영 하이란 VS 우니온

 

블레스는 하이란과 우니온 두 진영간 대립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진영별로 마련된 5개 종족의 스토리가 서로 달라 어떤 종족을 선택하냐에 따라 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개별 종족의 이야기부터 큰 사건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이 마련돼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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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란 진영에 등장하는 마스쿠 종족

 

블레스는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의 재미를 주겠다는 목표를 갖고 개발됐다. 시네마틱 영상으로 구성된 다양한 컷신과 100% 성우 나레이션의 메인 퀘스트가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 관심이 없다면 스킵(넘기기)을 이용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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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함을 느끼게 하는 대도시

 

고품질 그래픽과 사운드도 강점이다. 언리얼엔진3로 개발돼 세밀한 배경 묘사가 이뤄졌다. 특히 대도시는 중세시대에 있을법한 중후함을 풍긴다. 기획 초기 실제 중세 유적 답사를 통해 적용된 결과물이다. 여기에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짐머가 작곡한 OST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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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거장 한스 짐머가 작곡한 OST

 

 

 

◆ 다양한 경쟁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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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유저가 전투에 참여하는 핵심 콘텐츠 RXR

 

블레스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RXR은 진영 간 전쟁과 진영 내 통치계약 및 수도쟁탈전으로 나뉜다. 진영간 전쟁은 분쟁지역에서의 자유로운 유저 간 전투(PvP)와 최대 100vs100이 참여하는 카스트라공방전이 있다. 카스트라공방전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일정 보상이 지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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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 대전이 이뤄지는 카스트라공방전

 

통치계약은 진영 내 정해진 영지를 다스리기 위해 비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길드 단위 콘텐츠다. 거대 길드만을 위한 콘텐츠가 되는 것을 막고자 비공개 입찰 방식이 도입됐다. 각 길드는 어디에 어느 정도의 점수를 입찰할 지 결정하는 것이 영지 확보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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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는 특정 영지를 다스릴 수 있는 통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통치계약을 통해 영지를 획득한 길드는 최고자리인 집정관과 수호경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수도쟁탈전을 벌일 수 있다. 수도쟁탈전은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힘겨루기 싸움으로 각 길드는 수도를 지킬 것인지, 빼앗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길드 간 협력, 배신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 도전욕을 자극하는 던전 및 필드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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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던전이 존재한다

 

블레스는 소규모 파티 콘텐츠인 ‘던전’과 중규모 전투인 ‘필드 레이드’도 갖췄다. 유저는 다양한 던전을 탐험하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고, 파티 플레이를 통해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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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플레이 시 탱·딜·힐 역할 구분이 명확하다

 

탱커, 딜러, 힐러의 구분이 명확해 파티 플레이 시 각자 역할이 중요하며, 자신의 역할에 맞는 캐릭터별 스킬 전술덱을 선택해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전술덱은 전투 상황에 맞는 스킬의 종류를 미리 구성한 뒤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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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에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필드 레이드

 

필드 레이드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달 진행된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첫선을 보인 필드 레이드는 다수의 유저가 사냥터에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특정 시간 진영별 1곳와 분쟁지역 1곳 등 총 3곳에서 진행되며, 양 진영 모두 동시에 참여 가능하다. 때문에 필드 레이드가 일어나는 동안 진영 간 PvP도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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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종의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는 테이밍 시스템

 

블레스에선 800여종의 필드 몬스터를 테이밍(길들이기)할 수 있다. 테이밍한 몬스터는 별도의 수집창에 쌓이며, 몬스터 고유의 속성을 활용해 탈것이나 애완동물, 하수인으로 활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이동속도 속성을 가진 몬스터는 강화를 할수록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등판각도 속성인 탈것은 강화를 통해 높은 곳을 보다 쉽게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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